오랜만에 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보 검색을 해보니 목포에 외달도라는 섬이 있더라구요 ..
최신 풀장도 있고 바다해수욕장도 있고...
섬이라는 매력에 끌려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민박 예약을 하지 못해 목포 친척집에서 자려고 했는데...
외달도를 둘러보다가 촌장민박을 알게되었습니다.
마침 예약이 취소된 방이 있어 사장님과 사모님의 친절함에 끌려 계획에 없던 민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가 미흡하여 걱정했는데...
민박내에 비치된 식기류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식당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남도별미 음식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당에 있는 평상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던 맥주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아~~~그립다....^^
생각과 달리 에어컨, 세탁기. TV등 기본 가전제품도 비치되어 있고 깨끗한 이부자리와 방마다 개별 화장실이 있어 시골민박의 불편함은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외달도라는 섬의 매력과 촌장민박 사장님 내외분의 포근하고 친절함...
오래오래 기억할께요^^
내년에도 꼭 친구들과 갈테니 잊지마세요~~~^^
이 여행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도 외달도에 가보세요...
그리고...
민박은 꼭 "촌장민박"에서 하세요...
